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교육을 받다 보면 “출석만 잘하면 돈도 준다는데 사실일까?” “훈련장려금이 뭔지, 누가 받을 수 있는지 헷갈려요”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내일배움카드 훈련장려금의 조건, 금액, 신청 방법, 유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훈련장려금이란?
훈련장려금은 내일배움카드로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국민이 교육에 꾸준히 출석하고 수강률을 유지하면, 정부가 월 최대 11만 6천 원(2025년 기준)까지 지원해 주는 수당 형태의 금전 지원입니다.
이는 수업료 외에 지급되는 별도 금액으로, 출석만 잘해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훈련장려금은 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모두에게 자동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1. 훈련과정 참여 중인 수강생
- 고용보험 미가입자(비재직자) 또는 우선지원 대상 근로자
- 정부지원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
2. 훈련과정 출석률 요건 충족
- 월별 훈련일수의 80% 이상 출석해야 함
- 지각이나 조퇴가 많을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 구직자, 경력단절자, 대학 졸업예정자
- 실업급여 수급자도 중복 수급 가능
- 재직 중이라도 우선지원 대상자라면 가능
훈련장려금 지급 금액은?
- 월 최대 11만 6천 원 (1일 최대 5,800원)
- 출석일수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지급됨
- 중복지급 불가 (예: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일부 조정)
예: 월 20일 수업에 전일 출석 시 → 20 × 5,800원 = 116,000원 전액 지급
훈련장려금 신청 방법
1단계. HRD-Net 회원가입 및 로그인
www.hrd.go.kr 접속 → 로그인 내일배움카드 등록 정보와 동일하게 입력해야 연동됩니다.
2단계. 훈련과정 출석 꾸준히 유지
학원 또는 온라인 출석체계를 통해 정기적으로 출석 체크 수강 진도율도 포함되므로 온라인 강의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3단계. 지급 요청 및 계좌 등록
훈련과정 시작 전 또는 중간에 본인 명의 계좌 등록 필요 HRD-Net 마이페이지 → 훈련장려금 계좌정보 입력
4단계. 장려금 지급 확인
훈련기관이 출석 확인 → 고용센터에서 검토 → 계좌 입금 일반적으로 익월 말일 또는 다음 달 초에 입금
- 출석률 미달
- 계좌정보 오류
- 과정 종료 후 정산이 늦어지는 경우
장려금 받을 때 주의할 점
- 출석률 80% 미만이면 지급 제외
- 지각 3회 = 결석 1회로 계산
- 반드시 본인 명의 계좌를 등록해야 함
- 교육 중단, 중도포기 시 해당 월 장려금은 지급되지 않음
- 출석체계 미인증 학원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자주 묻는 질문
Q. 장려금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나요?
A. 대부분 자동 지급되지만, 계좌 등록 및 수강정보 연동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Q. 장려금은 세금이 부과되나요?
A. 비과세 항목으로,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Q. 재직자도 받을 수 있나요?
A. 우선지원 대상자로 인정받은 근로자는 가능합니다.
Q. 장려금과 실업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단, 훈련장려금은 훈련 참여 기준에 따라 지급되며, 실업급여와는 별도입니다.
결론
훈련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석률 유지와 계좌등록 같은 기본 절차를 성실히 지켜야 합니다.
잘 챙기면 교육비도 아끼고, 출석만으로 용돈도 벌 수 있습니다.
지금 내일배움카드 훈련장려금으로 더 똑똑한 수강 생활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