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제도 참여 후 진행 절차 알아보기

 

2025년 6월 기준, 국민취업제도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이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됩니다. 단순히 신청하고 수당을 받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따라가야 합니다.

1. 참여자 유형 확정 및 초기 상담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고용센터에서 Ⅰ유형 또는 Ⅱ유형으로 참여자 유형이 확정됩니다. 이 구분에 따라 구직촉진수당 수령 여부와 지원 서비스가 결정됩니다.

초기상담은 반드시 직접 고용센터에 방문해야 하며, 상담사와 1:1 면담을 통해 구직자의 상황, 경력, 관심 분야 등을 파악합니다.

2. IAP(개인 취업활동계획서) 수립

IAP는 국민취업제도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취업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한 활동을 계획하게 됩니다.

IAP 수립 이후의 모든 활동은 이 계획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수당 수령 요건도 이 계획의 이행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3.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 직업훈련: 국비지원 훈련 참여 시 출석률 80% 이상 필요
• 일경험 프로그램: 단기 인턴십 및 실습
• 구직기술 향상 교육: 이력서 작성, 면접 클리닉
• 심리상담 및 동기부여 프로그램

이러한 활동은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되어 장기적인 커리어 설계에도 도움을 줍니다.

4. 구직촉진수당 지급 (Ⅰ유형)

Ⅰ유형은 활동 조건 충족 시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간 수당 지급이 가능합니다.

단순 참여가 아닌 매월 '활동보고서' 제출과 상담사 확인이 필요합니다.

• 매월 2건 이상 구직활동 실적
• 직업훈련, 면접 참여 등 활동 이행 증빙
• 월 1회 이상 상담사 면담

5. 취업 성공 시 사후관리

사후관리 내용
- 직장 적응 상담
- 고용유지 컨설팅
- 추가적인 교육 정보 제공

취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어집니다.

6. 재참여 가능 여부

프로그램 종료 후 재참여 신청도 가능하지만 일정 요건이 필요합니다.

• 일정 기간 경과 후 재신청 가능
• 기존 참여 시 성실히 활동 이행한 기록 필요

결론

국민취업제도는 신청 이후에도 정해진 절차를 따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당만을 목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진정한 취업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이 제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핵심입니다.